도서관·책

'국경 없는 마을' 탐방기

classicalboy 2010. 5. 23. 20:27

 '2010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의 선정도서인 '국경 없는 마을'

작품의 무대인 국경 없는 마을을 탐방했다. 15분의 신청자(성동구립도서관 회원)와 함께 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여살게 되면서 '국경 없는 마을'이라 명명되었다고 한다.

모든 탐방을 안내해주신 (사)국경 없는 마을의 사무국징이신 김승일 국장님께 감사드린다.

그럼 지금부터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

 

 

이 건물은 원곡동 주민센터로 지하에는 10평 정도의 다문화도서관이 있다. 

중국, 몽골, 러시아 등 다수의 도서들이 있었으며, 외국인 이용자 대부분이 중국인이라 한다.

 

도서관 내부이다.

 

성동구립 회원들은 역시 책을 사랑한다. 여기서도 책을 읽는다.

 

다문화도서관답게 곳곳에 세계지도가 걸려있었다.

 

이곳은 이슬람센터. 이슬람 사원이 있다.

 

사원 내부이다. 20평 정도로 보였으며 기도회 시 꽉 들어찬다고 한다. 청소중이었다.

참! 이곳은 남자들의 영역으로 남자들만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사원 아래에 있던 한 가게! 주인분이 이태원에도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과자를 그냥 주셨다.

감사한 마음에 인도과자를 한봉지 샀는데(4,000냥) 맛은?

설탕을 뭉쳐놓은 것에 생강 맛이 강했다. 나만 입맛에 맛았는지 나만 먹었다.

 

고시원이다. 왜 찍었냐하면 저임금에 60% 이상을 고국에 송금하는 관계로 고시원을 많이들 이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고시원도 많단다..

 

이곳은 중국 동포의 집.

 

동포의 집 안에서 관계자분의 설명을 잠시 들었다. 내용은 다문화를 왕따하지 말고 사랑하자 정도?

 

원곡 초등학교이다. 전교생의 1/3이 다문화 아이들~~

 

국경 없는 마을을 둘러보는 중

 

무엇인가를 열심히 만들고 계셨다. 무엇일까? 정답은?

(두부) 

 

보신탕집이다. 중국인들도 보신탕을 즐긴다고 한다. 그래서 곳곳에 보신탕집이 있었다.

 

점심을 먹었던 레스토랑.

 

이름을 모르겠다. 카레를 뭉쳐놓은 것으로 맛은 당연히 카레맛이다.

 

탄두리 치킨~

 

커리와 난. 4종의 커리를 맛보았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맛은 요거트와 비슷~ 좀 더 시큼하다...

 

식사 중~

 

러시아 인형 만들기를 지도해주신 마리나 선생님

 

모두들 열심히다...

 

딸아이 둘과 오신 멋진 아버님~

 

전통의상 체험중

 

조금은 무서운 전통의상

 

전통의상 체험중. 중국인가?

 

우리들이 만든 러시아 전통인형. 내가 만든것은?

(비밀) 

 

역시 전통의상 체험. 마녀 모자 같다..

 

다문화 가정이다. 우즈벡에서 오신 유스베따님과 아들 최 호! 역시 우리 도서관 회원이시다.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