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alboy 2009. 1. 7. 22:51

 

오늘 퇴근길 우연히 라디오를 돌리다

멜로디와 가사가 예사스럽지 않은 노래 하나를 알게 되었다.

SBS드라마 '행복합니다'(2008)에서 김종서가 불렀다는 노래라고 한다.

 

아버지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말과 행동은 맘과는 달리 항상 엇박자로 나간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왜그런지 내 맘속은 꼬임으로 가득하다.

아직 철이 안들었다! ㅠ.ㅠ

 

2003년 난생 처음으로 아버지와 함께 했던 여행사진을 다시금 담아본다.

 

 

 

 

 

 

 

 

 

 

내 오랜 친구 언제나 내게
끝 없이 주기만 했었죠
그 모든게 당연한 줄 알았죠
언제나 옆에 있어서
나 태어나기 이전부터
나를 기다려왔다는
내 소중한 가장 오랜 친구
사랑하는 내 아버지
너는 내 꿈이다 미래다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라
슬퍼마라 인생은 아름답다
누려라 너는 나의 행복이다

나 태어나기 이전부터
나를 기다려왔다는
내 소중한 가장 오랜 친구
사랑하는 내 아버지
너는 내 꿈이다 미래다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라
슬퍼마라 인생은 아름답다
누려라 너는 나의 행복이다


내 방황을 붙잡아준 아버지
내 영혼 어루만지는 영혼
나를 처음 본 그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니
나 지쳐 쓰러질 때
두 손을 잡아준 내 오랜 친구
너는 내 꿈이다 미래다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라
슬퍼마라 인생은 아름답다
누려라 너는 나의 행복이다